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20일, 인천시 송도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143개 협력사 대표와 김용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협력사의 날(Suppli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협력사의 날이란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한 해 동안의 사업계획 공유 등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혁신 활동을 통해 품질, 원가, 생산성 향상 등 높은 성과를 낸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우수 협력사로 건설기계 부품 업체인 ㈜에스틸을 최우수상으로, 공작기계 협력사인 ㈜세양정공과 엔진 피스톤 생산 업체인 동양피스톤㈜을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에스틸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쟁력강화지원단’과 함께 품질 혁신 활동을 진행해 인천 제2공장의 경우 17개월 째 품질ㆍ납기 zero-ppm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현장 혁신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3정6S’ 활동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용석 에스틸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한 품질혁신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며 “우리도 협력사에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생의 생태계가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결점의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까지를 ‘Fix & build’의 기간으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