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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1기 수료식 가져

- 1년 간의 청소년 꿈 찾기 여정 마무리… 우수 사례 시상, 활동 결과물 전시 등 축제의 장 열어- 2013년 초 2기 활동 시작… 1기 청소년들의 변화과정 지속 모니터링 예정

2012. 12. 15
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1기 수료식 가져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지난 15일 창원시 남산동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에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스쿨(Dream School)’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드림스쿨에 참가한 서울, 인천, 군산, 창원 지역 청소년 115명과 멘토로 활동한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총괄사장과 임직원 75명,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드림스쿨 활동 결과물과 멘티 본인의 2032년 미래 모습을 담은 제작물을 전시하고 멘토링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드림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1달에 1번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해 꿈을 구체화 하는 한편,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PD,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 전문 멘토들의 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을 열어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간호사가 꿈인 우지수(가명, 중2) 학생은 “아주 막연하게 꿈을 그리고 있었는데, 1년간 드림스쿨에 참여해 대학병원 견학과 간호사 분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꿈을 더 확고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 멘토-멘티 사례로 선정된 두산인프라코어 이태영 사원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처음 맡은 일이 드림스쿨 멘토 역할이었는데, 멘티와 함께 꿈을 찾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 멘토로 활동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들의 꿈 찾기에 동참하면서 오히려 임직원들이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두산인프라코어가 드림스쿨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초부터 드림스쿨 2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1기 청소년들에 대한 변화 과정을 지켜보고 1주년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멘티들의 꿈 찾기를 도울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1기 수료식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