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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4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각각 2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협약 체결- 435개 협력사, 기준금리보다 최대 3.31%P 낮은 이자율로 대출 가능

2012. 7. 27
두산인프라코어, 4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두산인프라코어는 중소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각각 200억 원, 총 4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6, 27일 각각 협약을 맺고 조성한 동반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435개 협력사들로, 이들 회사는 기준 금리보다 최대 3.31%P 낮은 이자율로 운영 및 시설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연 7%의 이자를 적용 받던 협력사가 5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연 3.69%의 최고 우대금리를 적용 받는다면 연간 1천655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에도 산업은행과 18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밖에도 협력사들을 위해 설비 • 장비 도입 자금 지원, 네크워크론, 패밀리기업 대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출연 등을 통해 올해 2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 현금성 결제를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이우영 두산인프라코어 동반성장 담당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는 장기적인 선 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의 기본”이라며 “이번 펀드조성이 협력사들의 재무건전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4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