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AP/E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건설기계 1천861대를 생산하며 월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달성한 최대 생산량 1천661대에서 200여 대 늘어난 수치다. 인천공장과 군산공장은 3월에 각각 829대와 324대를 생산해 최대 생산량을 돌파했고, 협력사인 한양정밀도 최대 생산량인 422대를 기록했다. 선진정공은 신기종 생산 및 출하 등의 어려움에도 286대를 만들었다.
CE AP/E는 올해 상반기에 물량이 집중될 거라는 영업 파트의 분석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공장 내 제관 공정부터 입고 공정까지 생산량 증가에 있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항목별 일정관리를 통해 해결했다. 또 협력사 사장단에 설비 투자와 인원 확보를 당부하며 생산량 증가에 대응했다. 생산운영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결했고, 문제 발생시 바로 조치해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비가동 회의를 열고 팀별 이슈를 정리했다. 또 문제를 근본
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동안 팀별로 발생한 비가동 내용에 대해 대책을 공유하고 이를 올해 팀별 KPI 항목으로 설정해 점검했다. 비가동 회의는 올해부터 1일 결산체제로 운영된다. 계절에 따른 건설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인원을 25명 선발해 2월부터 5월까지 한시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한 번 해보자”는 CE AP/E 전 임직원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공감대와 열정이다. CE AP/E는 “CE AP/E 내 모든 팀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올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만8천353대로 잡고 있는데 목표량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