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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포상, 연구개발 신(新)문화 정착 이끈다


2011. 11. 25
특허 포상, 연구개발 신(新)문화 정착 이끈다


회사는 11월 25일 제1회 ‘Doosan Infracore Business Patent Award’에서 우수 특허 발명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제품에 실제 적용된 특허 기술로 매출 및 시장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내 우수 특허 발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상에서는 CE 김형호 부장이 ‘휠 굴삭기의 램실린더 제어장치’에 관한 특허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공작기계BG 정상현 책임연구원과 CE 김형석 부장, 우수상에는 기술원 이청래 선임연구원과 김상범 상무 등 4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회사는 매년 초에 특허 자체의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해 포상하는 우수 특허상 이외에 별도로 경영에 지대한 공헌을 한 특허를 발명한 발명자에게 시상하는 실적 포상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경영에 기여한 특허에 대
한 획기적인 보상을 실시함으로써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개발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제품에 적용되어 매출이 발생한 등록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권 등)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해 CE, 공기BG, 엔진BG 및 기술원에서 각각 두 명을 본심사 추천 후보로 선정했다.

CTO와 BG 연구개발총괄(3인), 기술원 중역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회사 특허심의위원회는 10월 31일 본심사 추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매출 및 M/S 증진 효과, 원가 절감 효과 등의 Business Impact(70% 비중)와 기술경쟁력 및 품질 향상 기여도 등의 Technology Impact(30% 비중)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내 특허심의위원장인 조두연 부사장(CTO)은 “추천 후보들이 하나같이 성과가 탁월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본 제도 도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우수 특허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