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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돕기 물품기증에 3천여 점 접수

-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 통해 판매

2009. 3. 23
불우이웃 돕기 물품기증에 3천여 점 접수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과 창원 공장에서 진행된 불우이웃 돕기 ‘물품 기증 운동’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3천여 점의 물품이 접수됐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일괄 기증되며, 판매로 모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두산인프라코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창원에서 3월 13일부터, 인천에서 16일부터 각각 일주일간 기증품을 접수 받은 결과, 의류와 잡화, 장난감, 도서, 음반, 소형 가전제품 등이 주로 접수됐다. 특히 건기 최송학 사우가 혼자 137점의 의류를 기증해 최다 기증자로 기록됐으며, 엔진 이희진 사우가 집에서 담근 인삼주 5리터 1병을 기증하는 등 이색 기증자와 물품들도 많았다. 일주일 전 주류BG에서 두산인프라코어로 자리를 옮긴 한기선 사장도 의류와 골프 가방 등을 기증하며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월 9일 아름다운 가게 동인천점에서 인천지역 기증품에 대한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일일 도우미로 직접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창원지역에서 기증 받은 물품도 이미 아름다운 가게 창원 중앙점에 전달돼 곧 판매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같은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자원 재활용과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공익 활동을 펼치는 지역 단체에 지원하는 전국 네트워크 자선 가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