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각종 해외 전시회에 대규모로 참여하여 종합건설기계업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경기 회복기에 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월 20일부터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NTERMAT 2009’ 에 참가 중인 두산인프라코어는 4,105㎡ 규모의 대형 통합부스를 마련하여 처음으로 밥캣, 목시 등 해외 자회사들과 함께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글로벌 TOP 7 건설기계 회사로서의 기술력과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소형 경차 크기의 스키드스티어로더에서 각종 중대형 굴삭기와 휠로더, 어른 키 정도의 바퀴를 장착한 대형 굴절식덤프트럭(ADT), 그 밖의 건설기계 관련 장비 등 11개의 신기종을 포함한 51개 모델을 전시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장비들을 다양한 패키지로 묶어 구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모든 건설장비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있다.
더욱이 최근 세계 건설기계시장 침체로 경쟁사와 메이저 업체들이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자회사들과 연계하여 공격적인 대규모 전시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건설기계 TOP 3 달성을 위해 제품 교차판매를 통한 브랜드파워 강화, 글로벌 생산체제와 영업 및 A/S망 공유, 제품 포트폴리오 결합, 글로벌 소싱, 고객중심 맞춤생산 등 중장기 전략들도 발표했다.
건설기계BG 조봉호 부사장은 “올해 세계 건설기계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밥캣, 목시 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