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DICI)가 12월 21일 중국 상무부가 주관한 ‘외국계 기업 공익활동 표창대회’에서 중국 교육사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우수 외국계 기업은 상무부 직속 기관위원회와 빈곤부축개발 관계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DICI를 비롯해 Dell, NISSAN, Amway, Sony 등 16개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DICI는 설립 이후 ‘합리적으로 이윤을 추구하고 사회에 환원하며, 아름다운 중국을 함께 건설한다’는 경영이념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교육•문화•환경•자선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회공익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2001년부터 낙후된 지역에 소학교를 지어주는 희망공정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해 매년 3개소 건설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에 총 745만 위안을 기부, 27개의 희망소학교 설립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9일에는 귀주성뭐씨현묘족 희망소학교(贵州省黔西县新仁苗族乡化竹小学), 사천성자양시 희망소학교(四川省资阳市雁江区丰裕镇拱桥小学), 중경금동향향 희망소학교(重庆金洞乡早化小学校) 등 3개소 설립을 위해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에 약 120만 위안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중화직업교육사가 추진하고 있는 온난공정에 참여하기 위해 2,000만 위안을 기부, 호남성 장사시에 온난공정(두산)배훈센터를 설립했다. 온난공정(두산)배훈센터에서는 농민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기계가공, 조립, 수리 부문에서의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성장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 상무부 마수홍(马秀红) 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DICI 정인용 부장은 “앞으로도 두산은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민기업(公民企業ㆍ국민기업)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