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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ㆍ기계분야 최초로 관세청 AEO 인증 획득

두산인프라코어가 2월 1일 중공업ㆍ기계분야에서 최초로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업체, 수입업체 부문 AA등급 AEO 공인인증을 받았다.

2010. 2. 2
중공업ㆍ기계분야 최초로 관세청 AEO 인증 획득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인증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수출입 화물에 대한 범 세계적인 안전관리 강화기조 속에 태동한 제도로 글로벌 기업에게는 필수불가결하다.

또한 본 인증은 관세청이 정한 수출입 관련 기준(수입 86개, 수출 84개 항목)을 충족하는 업체에게 국내 통관 절차상의 우대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 인정을 통해 무역 상대국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수출 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미국, EU, 일본 등 세계 45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본 인증의 획득을 통해 관세법 준수 및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보유 적격업체로 선정, 각국의 세관당국으로부터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 받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이미지가 제고됨은 물론 국내외 화물검사 간소화 및 신속한 통관 등 관세행정상의 특별한 혜택을 받아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 무역환경의 변화에 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입, 수출부문 AA등급 공인된 업체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8개 회사이며, 3년 뒤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AAA등급을 받을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