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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부품센터 제3창고 준공

- 9,282㎡, 13만 8천여 품목 저장 가능 - 글로벌 부품공급센터로서의 경쟁력 확보

2008. 8. 29
두산인프라코어, 부품센터 제3창고 준공

두산인프라코어가 전 세계 부품 공급을 총괄하는 마스터부품센터(MPDC : Master Parts Distribution Center)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부품센터 실현을 위해 연면적 9,282㎡ 규모의 제3창고 신축을 완료했다.
8월 26일 안산 부품센터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최승철 부회장, 이해석 노동조합 안산 분회장, 조두연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 부품센터는 기존 제1,2창고에 10만 6,000여 품목의 부품이 저장 가능했으나 신기종의 증가 및 매출 규모의 증대에 따라 저장 공간이 한계에 도달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창고 증축을 결정하게 되었다.
제3창고의 준공에 따라 부품 저장능력이 8만 5천 품목에서 13만 8천 품목으로 대폭 증가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부품 공급률 95%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약 1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신축된 제3창고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물류시스템의 선진화와 최적화를 실현했다. 실내에서 수출품의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할 수 있는 Indoor loading deck와 층간 무인 운반 시스템 운영으로 작업효율과 속도도 개선되었으며, IT 기반의 물류 시스템인 RF-PDA를 도입함으로써 작업효율과 입출고의 정확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물류센터의 기반이 되는 주차타워를 신규로 설치하여 140여 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확보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부품센터의 제3창고 준공과 함께 앞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에 부품 창고를 신설하여 24시간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끝]

두산인프라코어, 부품센터 제3창고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