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엔진소재BG 이동인 연구위원이 ‘The Diesel Emissions Conference Asia 2009’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 회사의 디젤엔진 배출가스 저감 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디젤엔진 배출가스 후처리 장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기술 개발을 통해 질소산화물(NOx) 등 각종 유해물질의 배출과 연료 소비량을 대폭 감소시켜 디젤엔진의 효율을 극대화시켰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두산의 차량용 디젤엔진이 오는 2010년 유럽에서 적용될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음을 알렸다.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The Diesel Emissions Conference Asia’ 는 중국을 비롯해 해외 주요업체의 CEO, 정부 및 연구기관 책임자 등 업계 내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중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 세계 자동차 및 엔진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유수의 경쟁업체들이 앞다투어 자사의 기술을 발표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을 대표해 차량용 디젤엔진의 기술을 소개하며 기술 우위를 한껏 과시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