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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노사가 함께 안전 다진다

- 10년째 안전의 날 행사 진행, 노사 공동 안전다짐 결의
- 국내 최초 노사 함께 안전문화 조직 신설, 안전활동 강화

2023. 4. 14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이 11일(화) 인천 동구 본사 대강당서 개최된 제10회 ‘안전의 날’ 행사에서 안전한 업장 구축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인천시 화수동 본사 강당에서 안전문화 의식 함양 및 중대재해예방과 무재해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10회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의 날 행사는 임직원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4년에 첫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이 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 오승현 대표, 안재선 대표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대표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안전’을 전파하고 행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 우리가 열(10)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0년동안 진행된 안전문화 활동을 돌아보고,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 활동을 펼친 26개 그룹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굴착기 캐빈(운전석) 전용 지그(Jig)를 도입해 고위험 고소 작업을 없애고 조립 시간은 단축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 3정5S 활동으로 조직 내 80여건의 위험요인을 자체 개선한 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 노동조합 안재선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신뢰를 형성한다면 안전문화는 더욱 단단한 뿌리가 되어 당연한 가치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도 “노조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라는 안전문화 사업을 함께 펼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안전문화가 일상이 되어 안전의 날 자체가 없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안전문화내재화를 위해 2021년 국내기업 최초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파트를 신설한 바 있다. <끝>


HD현대인프라코어 대강당에서 진행된 안전의 날 행사에서 조영철 대표(우로부터 4번째) 안재선 대표노조 위원장(우로부터 5번째) 오승현 대표(우로부터 6번째)등 임직원들이 안전메세지 부착 퍼포먼스 등 안전 다짐 결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