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 26명은 17일 인천 사업장 인근의 화수부두마을을 찾아 3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으기와 구좌제로 조성한 기금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연탄을 구입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연탄 총 4만2천장을 사업장 인근 이웃들에 전달했다.
연탄 나르기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우리가 나른 연탄이 회사 이웃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입사 후 첫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몸은 추워도 마음은 따뜻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