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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17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최고등급 ‘AAA’ 유지 기대

2017. 11. 27
두산인프라코어, ‘2017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 두산인프라코어가 ‘2017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상으로 AEO 인증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7일 관세청이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한 ‘2017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본상인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인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내 수출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EO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관세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무역업체 및 학계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예비심사를 거쳐 9개사가 진출하는 본선에 올라 ‘협력업체 AEO인프라 구축, 동반성장의 길’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부품공급시간 단축을 위해 관세청의 AEO-MRA(국가간 상호인정 약정) 제도를 적극 활용해 통관간소화를 시켰으며 이를 통해 신흥시장 수출 증가에 기여한 점, 협력업체의 AEO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공급망(ASC; Authorized Supply Chain)을 구축해 동반성장을 이루어낸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연말 AEO 인증 갱신에서 기존 획득한 최고등급 ‘AAA’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담당 이상헌 전무는 “AEO 인증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수출입관리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며 “AEO선도업체로서 보다 선진화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란 미국 9•11 테러 이후 국제무역의 안전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고안한 제도다. AEO 공인업체는 관세당국이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AEO 인증 기업은 신속통관과 각종 관세조사 원칙적 면제 등 관세행정상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현재 AEO인증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다.